향우와의 오찬 프로그램...1천여명 향우 참석 성황

청자축제를 위해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을 위한 향우와의 오찬 행사가 개막식을 앞둔 지난 5일 청자박물관 뒤편 광장에서 1천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 행사를 앞두고 열린 자랑스런 향우와 함께 하는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강윤성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등 전국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전남도청향우회에서 강진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 아나운서가 이날의 주인공인 고향을 방문한 각 향우회들을 함께 소개했다.
이승옥 군수가 한해동안 강진의 변화에 대해 밝히면서 고향을 다시 찾아준 향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강윤성 재경강진군향우회장도 고향에 찾아와 너무나 기쁘고 즐겁다면서 성공적인 청자축제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은 재부산향우회 출신으로 처음으로 재부산호남향우회장에 당선된 성광화 전 재부산향우회장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어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등이 덕담과 함께 건배제의에 나섰다.
식사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얼굴을 보지못한 향우들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서로 막걸리잔을 내밀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음식은 비빔밥으로 마련돼 고향의 정취를 향우들이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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