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공예문화축제 추진위원장 김경진씨
남도공예문화축제 추진위원장 김경진씨
  • 김철 기자
  • 승인 2006.07.13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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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로 옮긴 청자문화제 공백 공예품+도자기 문화축제로 만들터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1회 남도공예문화축제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경진(46)추진위원장.

행사에 대해 김위원장은 “청자문화제가 가을철로 옮기면서 지역 청자를 생산하는 개인요에서 관광객을 위한 여름철축제를 준비했고 광주전남공예조합이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도자기와 함께 다양한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개인요와 광주전남 공예조합 회원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벤트행사와 각종 도자기와 공예품 체험행사를 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또 김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청자문화제와는 달리 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만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규모 행사보다 관광객들이 직접 작가와 함께 소형 도자기와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전남 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위원장은 “지역특성상 메인 이벤트는 도자기를 중심으로 만들어가게 된다”며 “청자사업소에서도 기존 청자문화제와 동일한 도자기체험행사등을 기획하고 있어 이번 여름은 온가족이 함께 청자촌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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