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국제와이즈멘 금릉클럽(회장 윤만수) 회원등 40여명이 군동면 풍동리 봉산마을회관에서 풍동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위안잔치 및 의료·미용 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 성심병원 김용선원장등 의료진 3명이 건강진료에 나섰고 봉산마을회관 한편에서는 한국이용사회 김홍수 강진지부장이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회원들은 의료진료와 이·미용봉사를 위해 찾아온 노인 100여명에게 금릉클럽에서 준비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다.

또 금릉클럽 회원들은 풍동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명에게 김장김치를 담아 한가구당 10포기씩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금릉클럽은 지난 94년 창립해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불우이웃돕기와 독거노인 돕기, 관내 지체장애인과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연2회 지역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윤회장은 “회원들과 합심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각자의 일을 제쳐두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