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무림총본관 전국청소년화랑대회 초등부 최우수상
강진무림총본관 전국청소년화랑대회 초등부 최우수상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6.06.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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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빈군 등 45명 무술시연,낙법,격파 높은 점수

관내 초등학생들이 전통무술의 우열을 겨루는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무술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주최로 열린 대통령상 제16회 전국청소년화랑대회에서 대한국술원 강진무림총본관(관장 신수옥)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윤수빈(강진중앙초 5)군 등 45명의 학생들은 10분의 제한시간 동안 기체조를 시작으로 봉술 등 무술시연과 낙법, 격파 등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권도, 국술, 태껸 등 전통무예를 익힌 전국 15개 초등부 팀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강진무림총본관 학생들은 고공낙법 등 고난이도의 기술을 일사분란하게 선보이며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대한국술원 강진무림총본관은 국회의장상 2003 전국무술대회 연무단체전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문화관광부장관기 청소년화랑대회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는 등 각종 무술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왔다.

신관장은 “수년간 국술을 연마해온 공인 1~3단의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전통무예인 국술은 어린 학생들의 체력을 키울 수 있고 정신수양과 인성교육에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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