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농업인회 제2대 안정균 회장
한국신지식농업인회 제2대 안정균 회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6.03.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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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적 재안 연구에 중점을 두겠다.

지난 2일 경기도 수원 농업연수원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신지식농업인회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청림농원 안정균(58)대표가 선출됐다.

2년 임기의 한국신지식농업인회를 이끌어갈 안회장은 “지난 99년부터 매년 농림부에서 선정해온 신지식농업인 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농업 전 분야에서 각자의 노하우와 지식을 가진 회원들이 정보를 교환하며 한국 농업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회장은 “관내에서도 3명의 신지식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다”며 “지식농업으로 한국농업의 미래를 개척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획에 대해 안회장은 “농촌고령화,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적 제안을 연구해 나갈 것”이라며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지식농업을 전파하기 위한 교재 발간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안회장은 농업발전부문 농림부표창과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으며 전남 농수산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안회장은 부인 이계순(49)씨 사이에 3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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