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가족사랑 글짓기대회, 조민원군 으뜸상 수상
동원 가족사랑 글짓기대회, 조민원군 으뜸상 수상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6.03.02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문부문서 '호박 덩굴손의 고백' 출품. 4년간 대학장학금 부상

동원육영재단에서 주최한 제7회 동원 가족사랑 글짓기대회에서 조민원(19·작천면 갈동리)군이 영예의 대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군은 고등부 산문부문에 ‘호박 덩굴손의 고백’을 출품해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동원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군은 상장과 함께 대학 4년 장학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조군은 지난 2002년부터 각종 공모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조군은 지난해 제11회 탐진 청소년백일장에서 도교육감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김유정선생 추모 문예공모전에서 고등부 장려상을 받았다. 또 지난 2004년 환경보호 공모전 글짓기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강진고를 졸업하고 한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진학한 조군은 “전국 규모의 글짓기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체계적으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