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초등 문예부 '실력자랑'
성전초등 문예부 '실력자랑'
  • 김철
  • 승인 200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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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초등학교 문예부학생들이 각종대회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성전초등은 지난5일 대통령배 국민독서대회 전남도예선에서 초등단체부 우수상을 차지하고 조세경교사가 우수교사로 교육감표창을 받게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박창일군등 3명이 제9회 강진군 독서왕선발대회에서 초등저학년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등 올해 각종대회에서 다섯번의 수상이 이어졌다.

이처럼 성전초등의 잇따른 문예분야 선전은 문예부학생들이 매주 1시간씩 방과 후 클럽활동을 하면서 교육을 받고 있고 책을 자주접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원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전초등학교는 1년에 상·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독서행사를 마련해 독서퀴즈대회, 독후감발표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여기에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계획카드를 만들어 책을 읽을때마다 기록하도록 하며 독서인증서를 발급해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학교도서관에 매년 300여권의 신도서를 구입한 것이 학생들의 독서열을 부추겼다.

조세경교사는 “학생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한달 4~7권정도의 책을 접할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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