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강진신협이사장에 김승식씨
10대 강진신협이사장에 김승식씨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6.03.0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사회 추천 총회 인준 절차...오는 8일 취임식

제10대 강진신용협동조합 이사장에 김승식(53. 강진읍 남성리)씨가 선출됐다. 김이사장은 신협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형식으로 선출됐다.  김이사장은 오는 8일 강진신용협동조합(이하 강진신협)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4년간 강진신협을 이끌어갈 김이사장은 “25년의 역사와 전통을 유지해온 강진신협은 6천여명의 조합원과 380억원의 자산규모를 가진 건실한 조합”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강진신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이사장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수익창출과 함께 사회환원사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사업과 연령별, 종교별, 취미별 동호회를 통한 문화센터 등 신협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6년부터 강진신협 감사를 역임해온 김이사장은 “내적으로 직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내실 경영에 힘쓰고 외적으로는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인정받는 신협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목표”라며 “자조, 자립, 협동의 신협운동 정신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이사장은 부인 정미숙(49)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