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 여.야 불문하고 엄중 처벌"
"불법선거 여.야 불문하고 엄중 처벌"
  • 김철 기자
  • 승인 2006.02.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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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장흥지청 신임 이두식 지청장

지난 20일 광주지검 장흥지청 제42대 지청장으로 부임한 이두식(45) 신임 지청장.


이지청장은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는 철저한 수사와 타당한 공소권 행사의 원칙속에 지역실정을 고려한 검찰권을 행사하겠다”며 “주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검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지청장은 “대전지검에서 근무하면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했다”며 “소외된 피해자의 인권도 보호할 수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의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31지방선거에 관해 이지청장은 “지역의 지방선거에서 불법과 탈법선거가 발생해서는 않된다”며 “만약 선거사범이 발생할 경우 여·야를 불문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청장은 충남 당진출신으로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후 서울지방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부, 대전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에서 근무했으며 마약·조직폭력 및 특수부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이지청장은 부인 이경미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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