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대구 합병농협 최길선 조합장 선출
칠량.대구 합병농협 최길선 조합장 선출
  • 김철 기자
  • 승인 2006.02.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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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름은 '강진남부농협'

칠량농협과 대구농협의 합병농협인 강진남부농협의 조합장에 최길선(54)씨가 선출됐다.


지난 16일 합병농협 설립추진위원회 임원선출 선거에서 2차투표까지 진행된 결과 강진한우 우두봉협회 회장을 맡고있는 최길선씨가 최종 당선됐다.


최당선자는 목포제일정보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장, 농업경영인회 칠량회장, 송촌마을 영농회장등을 역임한후 현재 한우 100여두와 5천여평의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이다.


최 당선자는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돼 새롭게 깨끗한 투명경영으로 남부농협이 흑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부실채권도 과감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의 전폭적인 지원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부인 김안자(49)여사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는 최당선자는 합병절차가 완료되는 다음달 말 2년 임기의 합병조합장에 취임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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