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호평벼 재배면적 늘린다
프리미엄 호평벼 재배면적 늘린다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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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평까지 활대키로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고품질 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수입쌀에 대비해 고품질 쌀 대표 브랜드 개발 경쟁력을 갖춘다.


군은 올해 11개 읍.면에서 생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호평벼 재배면적을 100만평으로 확대해 재배한다.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2만평을 늘려 대표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매년 햅쌀을 먹을 수 있도록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생산한다.

반면 작천면 현산리 최고쌀 단지 탑라이스 재배면적은 25%정도 줄인 15만평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소비층 판로를 모색하고 세계에서 최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또 생산량은 늘어나지만 밥맛을 떨어뜨리는 질소비료를 일반 벼보다 3㎏정도 적은 10a당 7㎏만 뿌려 수확후에는 깨지거나 금이 간 쌀을 제외한 완전비 비율을 95%로 유지 시킨다. 수입쌀 시판에 대비 세계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종자관리에서 재배, 수확 후 과정까지 정밀 관리해 앞서가는 웰빙 쌀 생산에 주력한다.

올해 73.4㏊에서 242t을 생산한 탑 라이스 쌀 5㎏ 2만2천원, 10㎏ 4만3천원 판매됐다. 260㏊에 재배해 560t을 수확한 프리미엄 호평쌀은 3㎏ 9천원, 10㎏ 2만7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관계자는 “매년 재배면적을 늘리고 가격도 높여 전국에서 앞서가는 쌀의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기능 개발에 기울여 경쟁력을 갖추겠다”며“지역에서 가장 좋은 토질을 찾아 토양에서 얻은 쌀을 생산해 농촌의 고소득을 가져오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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