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은 보약입니다
잡곡은 보약입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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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은보약영농조합법인 6종류 포장 잡곡세트판매 시작

쌀값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대체작목으로 생산된 콩, 조, 기장등 잡곡류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동면 라천리 잡곡은보약 영농조합법인은 관내에서 생산된 콩, 조, 기장, 수수등 34가지 품종 잡곡판매에 나서고 있다. 영농조합에서 판매되는 종류는 500g, 1㎏, 2㎏, 10㎏포장과 6종류를 섞어서 판매하는 세트포장으로 나뉘게 된다.


현재 영농조합에서 확보한 물량은 대략 30톤. 구입한 잡곡은 지난해 군과 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00% 계약재배된 물량이다.


영농조합에서 만든 강진산 잡곡의 브랜드명은 ‘잡곡은 보약’. 먹을수록 몸에 좋다는 보약을 잡곡에 비유한 것으로 영농조합의 이름으로도 사용했다.


제품포장에도 심혈을 기울렸다. 녹색포장지의 끝부분에는 지퍼포장을 만들어 보관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또 포장지에는 작은 구멍을 뚫어 잡곡류가 공기와 통하도록 만들었다.


현재 판매되는 잡곡 가격은 ㎏당 1천500원~6천원선(기장, 참깨 1만원선). 여기에 16개 잡곡을 섞어 만든 혼합곡은 ㎏당 5천900원. 혼합곡 4개세트는 2만2천원에 무료로 배달도 된다.
구입문의는 080-578-5788, 061)433-5788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윤재평대표는 “사업확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고가의 저온저장고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다음, 인터파크등 대형인터넷 쇼핑몰과 대형 백화점을 통한 판매행사를 통해 강진 잡곡의 우수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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