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산다라이온스클럽의 신전사랑
경기 산다라이온스클럽의 신전사랑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12.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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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회원 출향인 고향찾아 정 나눠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형제애를 나눈 출향인들의 따뜻한 고향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7일 신전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는 국제 라이온스 354-D지구 경기도 산다 라이온스클럽(회장 박종갑) 출향인 15명이 방문해 주민들에게 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다 라이온스클럽에서 이웃돕기 기금 5백만원으로 지역에서 구입한 쌀등을 생활환경이 어려운 주민들을 초청해 위문했다.

행사에 초청된 18개마을 독거노인 박금순(68.신전 수양리)씨등 20가구에 20㎏ 쌀 2가마, 2만5천원상당의 참치셋트, 현금 15만원을 각각 전달해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가족이 되어주었다.

행사는 사초마을 출신 김정석(58.인천시)씨, 논정 출신 이북규(58.경기도)씨, 이정권(56.경기도)씨의 마음이 모아져 마련됐다.


산다 라이온스클럽 박종갑 회장은 “22년째 라이온스 활동을 통해 나보다 불우이웃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농촌지역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앞으로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적극 참여해 찾아가는 마음의 봉사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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