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자율방범대, 새로운 애마 마련
군동자율방범대, 새로운 애마 마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1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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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의 노력 더해져 노후 방범차량 대신 신규 차량 구입

군동파출소 자율방범대(대장 마재숙)가 새로 방범차량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밀착된 방범순찰활동과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군동면 농협앞 광장에는 새로 구입한 방범순찰차량의 안전운행기원제가 열려 대원등 각 사회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를 기원했다.

새로 마련된 방범순찰차량은 2001년식 중고 6인승 밴으로 새롭게 도색하고 경광등, 무전기가 설치됐다.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올해 1년동안 전 대원이 군동면 40개마을 구제역방역 사업을 실시해 얻은 수익금으로 차량이 구입된 것이다.

대원들은 지난 99년 구입한 중고차량의 잦은 고장으로 방범순찰에 장해가 되는 차량을 6년동안 이용해왔다.

군동자율방범대는 지난 92년에 한용준(61·초대회장)씨등 20명의 주민들로 처음 결성돼 현재 26명의 대원들이 활동하며 4인1조를 편성해 야간 화재예방등 방범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자율방범대원들은 여성방범대원들과 함께 은어축제, 청자문화제등 돕기에 나서고 매년 장학사업을 실시해 초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동 자율방범대 마재숙 대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부인들이 함께하는 가족적인 분위기의 봉사단체 방범대”다“새로 마련한 차량을 이용해 대원들과 형제간의 우애로 뭉친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방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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