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초등 '신전 가족 큰잔치'
신전초등 '신전 가족 큰잔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1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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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동안 갈고 닦은 재주 발표

‘우리들의 실력 짱! 인기 짱!’

꿈과 사랑이 영글어 가는 200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성과 발표회가 지난 8일 신전초등학교다목적실에서 150여명의 학생등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신전 가족 큰잔치가 열렸다.

발표회가 열린 다목적실에는 내가족 모습 스케치 주제로 자신의 얼굴, 할머니, 아빠등 가족 특징이 담긴 그림 180여점이 만국기로 제작되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또 입구 계단과 다목적실에는 화가 국막례 교사의 지도를 받은 전교생 1인 3작품이 전시됐다. 시화전, 캔등 일회용 재활용품들을 이용한 저금통, 탈등 창작성이 가미된 아기자기한 작품 200여점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또 우리는 이렇게 공부했어요 공간에는 50여점의 독서감상화등 학생 글들이 문예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무대위에는 52명의 학생들이 1년동안 특기적성, 수업시간에 쌓아온 다재다능한 실력들을 5종목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규모학교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었다.

색동저고리에 족두리를 쓴 2학년 학생들이 선보인 깜찍한 꼭두각시 춤은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4~6세로 구성된 유치원전교생 6명이 꼬마훈장에 천자문 한자 1천개를 들고 한문을 읽어 관람객의 감탄사가 저절로 흘러나오게 만들었다.

아침 시간 동화를 읽어 주는 시간을 체험한 학생들이 구연동화에 출연 다양한 목소리와 표현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신전초 김용식교장은 “발표회는 취미활동을 끼와 재능으로 바꿔 자신의 실력을 갖춘 어린이들에 대해 새롭게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다”며“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자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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