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습관을 고쳐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을
음주운전 습관을 고쳐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을
  • 강진신문
  • 승인 2005.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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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종 강진경찰서 교통지도계장

2005년 11월말까지 강진군 관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관내에서 26건이 발생했다. 총 교통사고 201건 중 12.9%가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장년층, 고령층 등 농촌인구를 감소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음주운전을 할 때에는 자제력을 잃어 과속, 신호위반 등을 하는 등 평상시보다 10배 이상 도로 물체의 식별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 대형교통사고의 각별한 생각이 필요한 시기라고 한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가족 또는 타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사회의 악 영향을 끼치는 음주운전은 형법의 미필적 고의 중 인식 있는 행위로 주의를 기울여 운전자들이 사고예방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내년 2월5일(70일간)까지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해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이 술을 마시면 절대로 핸들을 잡지 말아야 한다는 음주습관을 고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올 한해 송년회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하여 음주운전의 유혹에 빠지는 것보다 사회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건전하게 보내는 시간을 마련해 한해의 마지막을 보람 있게 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다사다난한 한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동참하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운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면서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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