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업 호남공장 치즈완제품 본격 생산
해태유업 호남공장 치즈완제품 본격 생산
  • 김철 기자
  • 승인 2005.12.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천여만원 들여 냉각기팬, 무균실 갖춰 가동

해태유업 호남공장이 치즈완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호남공장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내열성 치즈 완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갖춰 하루 평균500박스, 한달 총 20여톤의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남공장은 지난 10월부터 8평의 공간에 총5천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냉각기팬, 무균실등 기계설비를 갖춘 완제품 생산시설을 마련했다.

이에 강진군에서도 호남공장의 완제품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천여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내열성 치즈 완제품 생산으로 호남공장에는 현재 노동인력외에 8명의 추가인원 배정과 함께 년 2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호남공장은 기존 반제품으로 본사로 납품하던 형태에서 자체적인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공장 자체의 회생력과 공장가치등이 크게 높아질것으로 보인다.

김재천 공장장은 “현재는 각 판매처로 샘플을 보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내열성 치즈가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면 호남공장도 자생력이 높아지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