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서 남자부 18개팀, 여자부 7개팀 각축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김상현)가 주관한 제5회 군수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5일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임상원부군수등 선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각 10개읍면 게이트볼 남자부 18개팀과 여자부 7개팀이 참가해 대진표가 작성되어 예선전 리그전과 결승전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실내 게이트볼장등 실외에 마련된 4개의 코트장에서 A,B조로 나뉘어 평소 쌓아온 실력들이 발휘됐다.
각 코트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갖고 남자부 군동A팀이 작천A팀을 14:8로 승리를 이끌어 우승기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위에는 군동B팀이 승리했다.
양팀 승패를 가리기 힘든 팽팽한 경기가 진행된 여자부 경기는 작천팀이 도암팀을 10:9 한점차이로 승리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게이트볼 여자부 3위는 군동팀에게 안겨졌다. 경기에 우승한 각 팀에는 트로피와 게이트볼 한셋트가 각 각 수여됐다.
임상원 부군수는 “대회는 각 지역 주민들이 게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감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며“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친선게임 대회의 자리를 마련해 발전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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