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농원 수출길 '활짝'
청림농원 수출길 '활짝'
  • 김철 기자
  • 승인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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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억3천만원, 베트남 8천만원 계약체결

청림농원의 표고버섯이 잇따라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청림농원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일본 오사카에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억3천만원 상당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청림농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총 13톤 규모의 표고버섯을 일본시장에 수출하게 된다. 4톤규모의 컨테이너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수출은 다음달 첫 선적이 이뤄지게 된다.

이보다 앞선 지난 5일 청림농원은 베트남과 8천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총 8톤규모의 표고버섯을 베트남 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전남도가 농수축산 가공식품류 우수제품에 수여하는 남도미향에도 선정된 청림농원 표고버섯은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중동 리비아에 1억여원 상당을 수출했다. 

한편 청림농원은 전남도가 수출확대 마케팅 공동추진양해각서를 체결한 일본 오사카소재 대동상사와 연결해 버섯조미료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안정균대표는 “우수농산물을 만들고 지속적인 품질개발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수출판로를 개척해 강진의 우수농산물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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