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기 직장대항 및 제1회 사회단체 배구대회
군수기 직장대항 및 제1회 사회단체 배구대회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11.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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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팀 230여명 모여 실려 겨뤄

관내 배구동호인들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강진군민체육센터 등 3개 경기장에서 ‘제3회 강진군수기 직장대항 및 제1회 사회단체 배구대회’가 15개팀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덕수학교와 작천면 배구동호회가 각각 직장부, 사회단체부 우승을 거뒀다. 특히 덕수학교는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리그전으로 진행된 예선과 토너먼트방식의 준결승을 거친 덕수학교는 결승전에서 만난 현대기아팀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이겼다. 작천면 배구동호회도 결승전에서 강진읍 배구동호회와 맞붙어 두 세트를 먼저 따냈다.

또 이날 대회에서 덕수학교 박영문 선수와 작천면 배구동호회 김진성 선수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작천교회가 응원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 등 35명은 추첨을 통해 전자렌지, 쌀 20㎏ 등 다양한 경품의 행운을 안았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강진군 배구협회 박성렬회장은 “배구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였다”며 “관내 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원활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전 임원들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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