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교육의 질 제고 보고회
소규모학교 교육의 질 제고 보고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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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 칠량중. 군동중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한 소규모학교 교육의 질 제고 보고회가 지난 11일 대구중학교 교정에서 도 교육청 임을빈 장학관등 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구중, 칠량중, 군동중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2층 어학실 다산반, 2층 사회실 영랑반 영어수업이 공개됐다. 58명의 학생들을 2개반으로 나눈 수업 시간에는 학교에서 별도로 마련한 교재를 보며 묻고, 답하는 일상생활 영어회화 수업이 준비됐다.

과학실 1층에는 3개중 전학년 학생들이 1년동안 골프수업, 볼링, 도예등 18개 부서 계발활동시간 모습들을 담은 동영상물이 1시간동안 상영됐다.

또한 강당에서는 수업을 참관한 도연구사, 관내 교장등이 참여해 소규모학교 이동수업 지향할점, 개선할점등이 협의 됐다.

대구중, 칠량중, 군동중학교 학생 214명은 매주 목요일 3개 학교로 이동해 교사와 학생들이 동시 수업을 갖고 있다.

또 둘째주 토요일에는 3개 학교 학생들이 반을 편성 읍내 볼링장, 군동 골프 연습장, 칠량 탁구장등에서 개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중 박종명 교장은 “특기.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부서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되어 있는 특성을 살려 개별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교우 관계를 넓혀 협동교육체제를 구축하고 교과목를 늘려 질 높은 교육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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