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자랑] 신전면 라인 레스토 카페
[업소자랑] 신전면 라인 레스토 카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11.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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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별미 한식.경양식 자랑

신전면 그린주유소옆 라인 레스토 카페는 경양식과 한식을 한곳에서 먹어 볼 수 있는 곳.

레스토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승자(43)씨는 사계절 계절에 맞춘 한식과 남녀 노소 즐기는 경양식을 준비하고 있다.

봄에는 병어찜, 여름 삼계탕과 냉면, 가을은 쭈구미 볶음 겨울에는 육질이 부드러운 연포탕이 상위에 오른다.

이씨의 가게에는 온가족 음식으로 안성맞춤인 오삼불고기 볶음이 사과즙등 15가지 재료를 넣어 매콤 달콤한 맛으로 손님의 구미를 당긴다.

오삼불고기는 사초리 앞바다에서 잡히는 쭈구미와 불고기 양념으로 재운 돼지고기 목살에 토종 된장을 넣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해삼물은 부드럽게 궁합을 맞춰 배추쌈이 곁들여진다.

이곳의 별미는 뜨거운 불판위에 비벼먹는 비빔밥. 오삼불고기 양념에 냉이등 5가지 나물을 넣어 고소한 참기름과 김가루를 뿌려 바다 내음의 맛이 가득 담겨진다. 푸짐한 양의 오삼불고기 볶음은 4~5명이 식사와 함께 먹어도 2만5천원선.

사초리 앞바다에서 잡히는 부드럽고 연한 자연산 낙지를 이용한 연포탕이 제철 음식으로 적격이다. 다시다 국물을 우려낸 육수에 바지락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연포탕은 3명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1만5천원선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경양식 메뉴 돈까스. 국산 돼지 등심만을 사용 손으로 직접 두드려 연하고 우리 입맛에 맞는 소스의 생 왕돈까스. 토마토등을 넣어 입안 가득 향이 배어나는 독특한 소스에 먹기 좋게 자른 파프리카, 새송이버섯등이 가미되어 부드럽게 씹히는 맛 또한 일품이다. 한식반찬 6종류가 상위에 오르는 돈까스는 1인분 6천원. 

라인 레스토 카페 이씨는 “경양식과 한식을 자신의 입맛에 맞춰 남녀 노소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지역에서 생산되는 신토불이 재료를 이용해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요리한 손님상을 고집하고 있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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