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농협 저온저장창고 신축
강진읍농협 저온저장창고 신축
  • 김철 기자
  • 승인 200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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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톤의 양곡을 보관할 수 잇는 최신식 시설을 갖춰 완공

강진읍농협 저온저장창고가 새로 신축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강진읍 서성리 미곡종합처리장에는 황주홍군수등 기관단체장과 조합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온저장창고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저온저장창고는 50평씩 4개동 총200평 면적으로 0도까지 저온저장이 가능한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천여톤의 양곡을 보관할수 있는 저온저장창고는 국비와 군비를 포한한 3억7천여만원과 강진읍농협 2억여원, 농협중앙회에서 5천여만원 지원해 총 6억3천여만원으로 시설을 갖춰졌다.

강진읍농협은 지난2월부터 저온저장으로 품질이 우수한 쌀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저온저장창고 신축계획을 세우고 228평의 부지를 매입한 후 지난8월부터 두달간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이에 따라 강진읍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기존 제일제당 햅반, 해태 자연애등 대기업에 납품하던 고급쌀 시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조왕국조합장은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국내산 쌀생산이 위협을 받고있는 상태에 강진의 주생산농산물인 쌀의 안정적 판로확보가 중요하다”며 “저온저장창고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강진쌀 판매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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