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위한 컴퓨터교실 인기
전자상거래 위한 컴퓨터교실 인기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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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서 매주 2회 전자상거래 관련 무료 교실 진행

성화대학이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무료 컴퓨터교실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성화대학 성화관 네트워크실습실에는 10여명의 농업인이 인터넷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전산교육에 참가했다.

이날 강의는 인터넷정보계열 장유정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자상거래에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무료 컴퓨터교실은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전자상거래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농업인들에게 전자상거래의 전반적인 소개부터 사진촬영,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편집 등 전자상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장교수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번 무료 컴퓨터교실을 통해 2~3개월간 기초적인 교육을 마친 농업인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팔아보면서 전자상거래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정귀복(여·45·성전면 수양리)씨는 “지난 99년 성화대학에서 무료 컴퓨터교육을 받은 후 컴퓨터를 활용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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