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길거리 농구대회 열전
청소년길거리 농구대회 열전
  • 김철 기자
  • 승인 200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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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 보금팀, 강지고 슬램덤크 I팀 각각 중고부 우승

학생의 날을 기념해 전교조 강진지회가 주관한 제8회 강진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6일 학생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농고 탐진관에서 열렸다.

이번 길거리 농구대회는 중학부 14개팀, 고등부 12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중학부 경기에는 강진중 한경호군등 4명이 한조를 이룬 보금팀이 칠량중 노창진군등 4명의 구로팀을 10: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경기에는 강진고 서영동군등 4명의 슬램덩크Ⅰ팀이 강진농고 유상진군등 4명이 출전한 헝그리베스트포팀을 36대 15대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도 농구경기장에는 칠량 잡동팀, 강진농고 오겨레팀등 개성 넘치는 팀의 이름을 선보였다.

또 남?여 고등부, 중등부 3점슛 경기가 이벤트로 열린 행사로 펼쳐져 3명의 학생들이 각각 상을 3점슛상을 차지해 도서상품권 2만원이 수여됐다.

전교조 강진지회 송형석지부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농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을 단련할수 있는 시간”이라며 “내년에는 초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풋살 경기를 준비해 지역 학생들이 어울리는 행사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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