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아름다운 군민의상 서영일씨,이공순씨 선정
2005년 아름다운 군민의상 서영일씨,이공순씨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05.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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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일씨 대도시 직거래, 이공순씨 불우이웃돕기 수범

2005년 4/4분기 아름다운 군민의 상에 작천면 이남리 서영일(50)씨와 성전면 수양리 이공순(여··65)씨가 선정됐다.


서영일씨는 3년전부터 대도시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고정고객확보와 판촉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씨는 올해 농민들은 보리풍년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정고객을 통해 150가마(20㎏기준)를 판매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 서씨는 대도시 200여명 고객을 통해 현미, 태양초 고추등 다양한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를 통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공순씨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후에도 남편고향에 정착해 수암마을 정각을 지어 희사했다. 어려운 가정에 쌀전달, 의료비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씨는 2년전부터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면서 월 50만원씩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씨는 생이 다하는 날까지 지원금을 약속했고 자식들도 이씨를 이어 봉사활동에 참여할 뜻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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