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교육 연구학교 3개중 공동축제 마련
협동교육 연구학교 3개중 공동축제 마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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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 교정에서 도예작품, 그림 등 작품 전시

대구중(교장 박종명), 칠량중(교장 장세관), 군동중(교장 한중진)3개중이 모여 열린 협동교육 연구학교 공동축제가 지난달 27일 대구중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공동축제장 1층 복도와 교정에는 3개중 학생들이 1년동안 교육활동시간에 만든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전시마당 시화전에는 200여점의 다양한 작품과 도예작품, 그림, 독서감상 표현작품등 학생들의 소질이 담긴 작품들이 축제장의 눈길을 끌었다.

운동장에서 열린 공연마당에는 칠량중 김경아(중3)양등 18명이 펼치는 길놀이 농악놀이로 무대의 막이 올려졌다. 또 대구중 자모회(회장 이정아)회원 11명이 ‘널 사랑하겠어’ 노래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2시간동안 무대위에는 각 학교에서 반별로 준비한 패션쇼, 댄스, 수화, 노래등 끼와 재능으로 공연마당을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전라남도 도 교육청 지정 소규모 학교 협동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대구중학교가 행사를 주관하고 칠량중, 군동중학교가 협력해 주제를 선정 공동축제를 가졌다.
또 3개 중학교는 골프, 도자기등 각 학교별로 특별활동을 편성 한달에 한번 학교를 방문하고 이동수업을 갖고 있다.

대구중 박종명 교장은 “공동축제는 소규모 학교에서 할수 없는 협동을 이룬 교육으로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보고 듣고 체험하는 자리다”며“각 학교에서 추진하는 특별활동을 통해 숨겨진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 학생들의 발전하는 자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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