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의 날 행사 다채
유림의 날 행사 다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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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유림의 날 및 기로연 행사가 지난 1일 강진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유림, 주민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강진 노인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 80여명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무대위에는 대상을 수상한 ‘진도북’과 ‘화관무’등 공연을 선보이며 막이 올랐다.


또 2년간 강진 향교 발전을 기여하고 무료 봉사한 오두진(67.군동면 용소리)씨에게 성균관 표창이 수여됐다.

40년간 홀어머니를 모시고 지극한 효성을 다한 조재용(78.대구면 계율리)씨가 효자상을, 중풍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10년간 효심을 다해 병수발한 전공순(56.강진읍 서성리)씨가 효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2부 행사로 성균관 서정기 동양문화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하늘이 다스리는 원리와 법칙’이란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기로연을 축하하고 도덕성 회복과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강진 향교 박종상 전교는 “기성세대의 도덕성회복을 앞장서고 경로사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사랑을 나누는 우리의 미풍양속을 되살려 노인을 공경하고 우리 강진이 제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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