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문은 창간 7주년을 맞아 2005년 올해의 인물상과 丁石牌 수상 공무원을 다음과 같이 선정해 발표합니다.
-올해의 인물상
양노린 수녀<본명 메리노린.Mary Noreen>:전 성요셉여자고등학교 교사
시상내용:상패와 메달<금 10돈>
-丁石牌 수상자
김동섭:강진군청 교통행정담당
시상내용:상패와 메달<금 5돈>
강신신문은 ‘올해의 인물상’수상자로 성요셉여고에서 45년간 후학양성에 힘써온 양노린 수녀를 선정하였습니다. 수녀님은 지난 1960년 12월 34세의 나이로 강진에 이주해 45년 동안 여성교육의 황무지나 다름없던 강진에서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려 지금까지 9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강진신문은 또 올해부터 사무관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丁石牌’란 상을 수여합니다. 丁石은 정약용선생이 다산초당옆 바위에 새긴 글씨로 청렴과 정직의 의미가 있으며 묵묵히 추진력을 발휘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첫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섭 담당은 강진군청에서 교통행정 업무를 보면서 주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왔고 특히 그동안 화물자동차 차고지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올해까지 강진에 주소지를 둔 화물자동차가 20여개 업체 500여대에 이르도록 공헌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심사방법과 공적내용이 포함된 인터뷰는 창간기념호인 11월 11일자에 게재됩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강진신문 창간 7주년 기념식에서 있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10월 28일
강진신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