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금릉로타리 초대 김재찬회장 취임
강진금릉로타리 초대 김재찬회장 취임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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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이끌어갈 터'

지난 11일 병영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진금릉로타리클럽 창립총회에서 초대 김재찬(51·병영면 성남리)회장이 취임했다.

김회장은 “10여년 전부터 강진 북삼면 지역에 신생클럽을 창립하기 위한 노력이 수차례 계속됐지만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며 “강진탐진로타리의 신생클럽 추진위원들과 꾸준한 접촉과 교류를 통해 금릉로타리가 탄생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회장은 “금릉로타리의 창립으로 병영, 작천, 옴천 지역에 획기적인 봉사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클럽으로 발돋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릉로타리 창립과정에 대해 김회장은 “봉사에 참뜻을 가진 회원들을 영입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며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직업을 가진 27명의 창립회원이 입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김회장은 “봉사에 첫발을 내딛은 만큼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인 박금희씨 사이에 2남을 둔 김회장은 병영중상고 운영위원장, 강진군재향군인회 읍면연합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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