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전라남도 친절공무원 뽑힌 군청 윤진희씨
2005년 전라남도 친절공무원 뽑힌 군청 윤진희씨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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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친절하도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여길 터'

지난 4일 군청 열린민원과에 근무하는 윤진희(여·33·강진읍 남성리)씨가 2005년도 전라남도 친절공무원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농지전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씨는 “공직자로서 도리를 다했을 뿐인데 훌륭한 상을 받게 돼 책임감이 앞선다”며 “더욱 친절하고도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업무에 대해 윤씨는 “농지전용업무는 사유재산에 대한 제한을 가하는 일이 많아서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며 “민원인들이 불만을 느끼지 않고 수긍할 수 있도록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씨는 “농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문의과정을 거쳐야 경제적 불이익을 입지 않는다”며 “현지 확인을 통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92년 공직에 몸담은 윤씨는 사회복지과를 거쳐 군동면, 신전면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0년 관내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윤씨는 전남도교육청에 근무하는 남편 김병석(34)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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