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직판행사 큰 호응
추석맞이 직판행사 큰 호응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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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배 등 21개품목, 1천400여만원 판매실적 달성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난 관내 농수특산물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강진읍 서산리 서산주유소에서 열린 추석맞이 강진 농수특산물 직판행사가 귀성객 등 900여명이 찾는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 관내 10개 업체가 22개 품목으로 참여해 1천4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명절의 인기품목인 강진배는 6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나타냈으며 옴천 토하젓과 병영사또주는 각각 17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또 신전 더덕과 강진한과도 각각 100여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강진쌀은 240여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서울 관악구 봉천5동 드림타운 아파트단지에서 강진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를 갖는 등 상반기 5차례의 직거래 행사를 통해 총 1억2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군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농수특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도시 아파트단지와 대형백화점을 대상으로 직판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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