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역복시책 모색.
지난 14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 김승홍(64)전국 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장이 선출됐다. 김위원장은 당연직 위원장인 임상원 부군수와 함께 2년간 강진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이끌게 됐다.
김위원장은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협의체의 주된 목적”이라며 “관내 사업복지사업자, 보건의료사업자 등 15명의 위원이 구성됐으며 지역복지시책 추진에 있어 상향식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활동계획에 대해 김위원장은 “내년 6월까지 4년 단위의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복지의 비전과 방향,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에 학술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위원장은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자간의 연계망을 갖춰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복합적인 욕구에 공동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역복지시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