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수탁 관리사업, 경영회생 지원사업, 농지매입 비축사업 등 추진
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김종원)는 다음달 1일부터 농지은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농지은행사업은 농지거래를 활성화시켜 농지가격을 안정시키고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업인의 회생을 도와 주는것을 중점 목표로 하는 농지종합관리 사업으로서 농지수탁 관리사업, 경영회생 지원사업, 농지매입 비축사업등으로 추진된다.
농지수탁 관리사업은 농지소유자가 농지를 임대하거나 매도하고자 할 때 농지은행이 농지를 수탁후 전업농 등에게 장기임대하거나 매도하여 농지규모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임대 수탁은 다음달 1일부터 매도수탁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경영회생 지원사업은 경영위기에 처한 전업농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상환을 지원하고 임대형태로 농지를 계속 사용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게 된다.
농지매입 비축사업은 농지가격이 단기간에 일정폭 이상 급락하거나 지속적인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농지시장의 안정을 위해 농지를 팔지 않고 비축하게 된다. 비축농지는 전업농육성, 생산조정, 농장 재개발, 비농업용 공급 등으로 활용한다.
농업기반공사에서는 농지은행사업 포탈사이트(www.farmlandbank.co.kr)를 운영해 사업을 신청하는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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