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중, 타자실력 겨루는 자리 마련
군동중, 타자실력 겨루는 자리 마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07.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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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한, 영타 경진대회 실시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군동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컴퓨터 응용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내 한?영타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높은 인기속에 치러졌다.

지난 11일 군동중학교(교장 한중진) 컴퓨터교실에는 제1회 교내 한?영타 경진대회가 열려  전교생 30여명이 그동안 연습해왔던 타자 실력들을 발휘했다.

경진대회 시작을 알리는 초시계에 맞춰 학생들은 각각 20분동안 주어지는 시간속에 한 글자라도 자판을 더 치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날 학생들은 한글타자연습 프로그램을 사용해 짧은글과 긴글 두가지 형태로 영?한타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영?한타 분당 타자수를 합쳐 점수가 매겨진 경진대회 결과 임지훈(3년)군, 김형길(2년), 오진실(여?1년)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동중학교에서는 정보검색대회와 예쁜 문서만들기등 일년에 6번 교내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컴퓨터 응용능력을 높여주고 있다.    

경진대회에 응시한 김태곤(3년)군은 “한달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해 컴퓨터실에서 문장을 정확하게 연습했지만 긴장탓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며 “다음 경진대회에서는 영?한타 실력을 더 높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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