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강진소방파출지승원 소장
신임 강진소방파출지승원 소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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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강진소방파출소 신임소장에 전 영암소방서 화재조사담당 지승원(41)소장이 부임했다.


지소장은 “위험물, 건축등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군에 일어나는 재난에 힘쓰고 노력해 유관기관과 협의해 이끌어 가겠다”며“화재시 현장에 신속 출동해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지소장은 “직원들과 협력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업무를 담당하겠다”며“불의의 사고로 의식주를 잃은 주민들의 임시거처마련과 적십자지원을 주선하고 직원들과 청소작업에 참여해 불행을 작게 나누겠다”고 말했다.


또 지소장은 “화재시 소방차 한대보다 터 큰 위력이 되는 일가정 일소화기 갖추기를 전개해 사전에 화재 피해를 예방하겠다”며“학교, 어린이집, 유관기관등을 순회하는 소방교육과 견학 체험시간을 제공해 화재 발생시 긴급히 대처하는 요령을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함평출신인 지소장은 지난 90년에 소방서에 입사 여수소방서, 보성소방서 방호팀 예방검사요원등을 거쳤다. 


부인 정미옥(37)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는 지소장은 소방서 화재조사, 화재예방 업무 전반에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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