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자전거면허 시험
강진경찰서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마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된 자전거 면허시험에는 마량초등학교 42명의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날 학생들에게는 시험에 앞서 자전거 올바르게 타는법, 골목길 횡단시 자전거길 택하는 방법등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방법들이 교육됐다.
교육을 마친 응시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문항 필기시험과 S자코스, 정지시 중심잡기등의 실기시험이 치뤄졌다.
한편 자전거 면허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경찰서직원들이 디지털사진기를 이용해 학생들의 얼굴을 촬영했고 강진경찰서장 명의의 코팅된 자전거 운전면허증이 발급됐다.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면허시험은 시험을 응시하는 학교를 직접 찾아 면허시험이 시행된다.
경찰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면허시험을 추진했다”며 “면허시험을 통해 어린들이 자전거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자전거를 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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