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맞는 조림사업 자립기반 구축"
"지역특성 맞는 조림사업 자립기반 구축"
  • 김철 기자
  • 승인 2005.06.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형화 강진군 산림조합장 당선

지난달 31일 강진군 산림조합장 대의원 간선제투표에서 선출된 윤형화(55)당선자를 만났다.
27년간 산림조합에 근무했던 윤당선자는 산림조합 자립기반 조성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말을 시작했다.

 윤당선자는 “최근 산림정책의 변화로 지역특성에 맞는 조림사업을 실시해야한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비자나무, 황칠나무등을 집중 육성해 장성, 구례지역까지 공략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당선자는 “호두나무, 석류나무등 유실수를 이용한 소득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사업량을 늘려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산림조합 사업에 대해 윤당선자는 “강진읍 지역등에 2만본의 표고버섯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노지재배로 향이 뛰어난 표고버섯을 조합브랜드로 액기스등 다양하게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에 대해 윤당선자는 “20여년이 넘는 산림조합 근무로 직원들이 고생하는 부분을 충분히 알고있다”며 “임직원이 서로 호흡을 맞춰 최고의 능률을 나타낼수 있는 산림조합을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당선자는 “강진군 산림조합은 3천8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보장해야한다”며 “출자금 증액을 통해 조합규모를 늘려나가면서 각종 조림사업을 확대해 내실있는 산림조합으로 이끌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당선자는 부인 최명례(50)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