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용선수 일문일답
이승용선수 일문일답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5.03.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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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용 선수.

남자 고등부 개인도로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승용(나주 금성고 3)선수는 두다리 곳곳에 피자욱이 선명했다. 경기 중반쯤에 다리에 쥐가 내리자 핀셋으로 찌르며 패달을 밟았다고 했다. 이선수는 결승점에 도착후에도 다리의 쥐가 풀리지 않았다며 쉴세없이 다리를 주물렀다. 고통을 이겨낸 우승이었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많이 힘이 들었다. 재(까치내재)를 넘어 달릴때 바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성전에서 내려올 때는 등에서 바람을 맞았기 때문에 좋았다.


-어느 지점부터 1등을 자신했나.
출발할때부터 였다(웃음). 아침부터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코치님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어느 지점에서 가장 힘들었나.
모두 힘들었다. 강진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며 코스를 많이 익혀둔게 큰 도움이 됐다.


-그동안 전국대회 입상경력을 있는가. 장래꿈은?
단체 우승은 많이 해봤는데 개인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래 희망은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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