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은 지고, 청자축제는...
동백은 지고, 청자축제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3.14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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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올해 첫 개최 백련사 동백축제 성공적 마무리...우천, 추위, 강풍에도 2만2천명 방문

 

지난달 23일부터 10일간 도암면 백련사 동백나무숲을 중심으로 한 백련사 일원에서 올해 첫 개최된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기간 대부분이 우천과 추위 등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열흘 동안 2만2천여명이 방문해 백련사의 동백과 함께 백련사부터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호젓한 산책길을 즐겼다. 축제장에는 사진 인화 서비스, 탁본 체험 등과 백련사에서 주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여행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백련사 동백나무숲은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접하고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며 1천500그루의 동백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관광객들이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기념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백련사에서 진행한 다산의 차맛은 어떨까라는 다도체험을 비롯한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심신을 치유하며 안정을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예약이 마감되며 인기를 모았다.
 
윤순칠 도암면발전협의회장은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 및 지역민께 감사드린다"며 "강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이 기와에 소원을 적어 두었다.
도암면 백련사 동백나무 숲길에 동백꽃이 개화했다. 
관광객이 동백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에 나섰다.
올해 개최된 백련사 동백축제를 이끈 만덕산동백꽃축제추진회 위원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지구등산대회가 회제장에서 진행되었다.
동원F&B와 함께하는 치즈 만들기 체험에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
제 52회 강진청자 축제장에 어린이 단체객이 찾아와 청자모형을 배경으로 촬영하며 즐거워 하며 있다.
읍면화합행사 강진군민 놀래데이에서 주민들이 응원하고 있다.
가수 효린씨 무대.
관광객이 고려복 의상 체험을 갖고 있다.
명원문화재단 다도체험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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