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김승남 vs 문금주 승부
민주당 공천 김승남 vs 문금주 승부
  • 김철 기자
  • 승인 2024.03.04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남 의원, "힘있는 3선 국회의원 만들어 달라"
문금주 전 부지사, "현역 교체, 인물 교체, 선수 교체"
문금주 예비후보왼쪽부터 김승남 예비후보, 

 

지난 28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4·10 총선 공천을 위한 8차 예비후보 심사결과에 따르면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민주당 도당위원장 출신 김승남 현 의원과 정치신인인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간의 1대 1 승부로 치러진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로 확정된 직후 문자를 통해 "그동안 저에 대한 여러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가 난무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승남을 믿고,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들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 이번 경선에서 어떤 감점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농축어민의 소득 증대와 농어촌과 농어업,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농축어민이 잘 사는 나라', '지방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악속했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 확정을 통해 지역 사회 앞에 선 중대한 책임과 겸손한 마음을 강조하며,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 후보 확정은 저에게 개인적인 영예가 아니라, 우리 지역 사회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받았다는 것을 의미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역 교체, 인물 교체, 선수 교체"라는 구호 아래 군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필요에 응답하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다미갈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