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눈길'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눈길'
  • 김철 기자
  • 승인 2024.03.0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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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조우철 대표와 조합원, 신협 문경환 이사장, 강진읍 서문마을 주민들 장학금 전달

강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지난 6일 강진신용협동조합 문경환 이사장이 300만원, 서문마을 주민들이 300만원,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조우철)이 200만원, 강준성, 정종선, 황봉원, 주귀례 조합원이 각 100만원씩 4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제44차 강진신협 정기총회를 맞아 문경환 이사장과 조합원들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은 "강진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을 위해 유용하게 써주길 바라며, 폭넓은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서문마을 주민들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동일 이장, 오병옥 개발위원장, 신용관 노인회장이 참석했다.
 
지난 1995년 칠량면 단월리에 설립한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최고의 고품질 명품 장미를 생산해 오고 있다. 
 
법인은 지난 30년간의 장미 재배 노하우로 재배면적 15.3ha로 전라남도 장미 생산의 69%를 차지하며 고품질 장미를 생산해 화훼산업 1번지 강진군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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