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세우기와 구태 보복정치 논란 이어지다
줄세우기와 구태 보복정치 논란 이어지다
  • 강진신문
  • 승인 2024.02.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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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의장 페이스북 게시글, 김승남 의원 반박

지역의원 줄세우기와 구태 보복 정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님께 호소합니다'라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승남 국회의원의 지역의원 줄 세우기와 구태 보복 정치를 고발하며 민주당의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 글에서 김 의장은 "줄 세우기 구태정치로 인해 당은 분열되고 반목하고 있다.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전남 강진에서 시작해, 전남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해졌고, 이제는 전국의 청년당원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며 "호남의 썩은 부분, 개혁으로 깨끗하게 도려내지 않으면, 4월의 파란 물결은 구정물이 될지도 모른다. 민주당의 혁신, 호남의 선량한 청년당원들, 그리고 새로운 청년 정치의 싹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같은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강진군에 김승남 국회의원에 대한 온갖 허위 사실과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배후 세력들이 있습니다. 김보미 의장 불신임 결의안 사태 수수방관, 정치적 줄 세우기 및 청년 정치인 죽이기 등 무수히 많은 허위 사실을 유포했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향후에도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된다면, 저는 이것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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