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강진 관광, 병영마을 여행으로 즐겨봐요!
반값 강진 관광, 병영마을 여행으로 즐겨봐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4.02.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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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 도시재생사업, '생태관광과 마을 여행 특강'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반값관광 강진'에 발맞춰 주민 주도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병영면 주민해설사를 비롯해 청년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문화재청 평가위원이자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모세환 대표가  반값관광 강진, 마을 여행 트렌드를 읽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관광 트렌드와 마을 여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역 관광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진군은 '남도 답사 1번지'라는 큰 브랜드가 있는 곳이며 '반값관광 강진'과 더불어 병영면이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주민들은 "병영면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병영면의 우수한 자원들을 활용해 사람들이 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강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병영면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빈집을 리모델링해 마을호텔을 조성하였다. 이와함께 불금불파,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문화·관광 콘텐츠도 개발했다. 이외에도 한골목길 일대 주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정원 등을 조성해 병영면이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연계사업도 진행 중이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장미 센터장은 "오늘 강의는 반값 관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여행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마을 여행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병영면 발전에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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