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목포대·순천대 단일 의대 추진 환영
강진의료원 목포대·순천대 단일 의대 추진 환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2.06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년 넘는 도민 열망이 이뤄지길 기원

 

강진의료원은 지난달 30일 목포대와 순천대학교의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 결정에 대해 환영하고 응원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강진의료원은 지난달 2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전격 결정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강진의료원은 양 대학의 대승적 결단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생명과 수명이 좌우돼서는 안된다. 200만 전남도민은 오랜 세월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강진의료원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곳이 전라남도로 의과대학 신설은 전남도민의 30년 유치사업이다. 숙원사업인 만큼 이번에 꼭 유치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전남은 의료 취약지역에 노인 인구가 많고, 도서 벽지에 속한데 가장 필요한 국립 의과대학이 없다"며 "30년 넘는 도민 열망이 이뤄지길 기원하면서 지지와 환영에 참여했다. 전라남도 뿐만아니라 전국으로 열망이 활활 타올라서 성과로 이뤄내졌으면 바람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