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민을 위해 강진쌀 소비 늘리자"
"농업·농민을 위해 강진쌀 소비 늘리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2.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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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강진쌀 브랜드 개발...밥맛 좋고 찰진 고품질쌀 미호벼 '봉황골드' 1일 출시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강진군·강진농업기술센터가 최고품질의 강진쌀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는 차별화된 강진명품쌀 브랜드를 개발 지난 1일부터 전국 쌀시장에 프리미엄급 강진군 고품질쌀 미호벼 신품종 '봉황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달 31일 명품화 추진 및 광고마케팅 활동을 중심으로 주제로 강진쌀 브랜드화 및 판매촉진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는 윤영남 강진군의회 농업경제위원장, 황인준 강진군청 농정과장, 김달욱 강진군농협통합RPC 대표이사, 안준섭 강진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장 등 농업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고품질쌀 브랜드 개발로 농가는 생산만으로 소득 안정화, 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을 통한 마케팅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신브랜드 봉황골드 쌀이 설명되었다. 또 2024 강진군 미호벼 특품화 전략으로 5개년 생산계획도 논의됐다.

이날 강진명품쌀 브랜드 출시를 밝힌 강진군농협통합RPC(강진농협·도암농협·남부농협·한들농협)는 그동안 강진군과 전남을 대표하였던 새청무 품종의 재배면적이 계속적으로 확대되었고 2023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한 품종이 되어 새청무쌀만을 가지고는 경쟁력이 약화되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강진군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맞잡고 지난 2022년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호벼 품종을 명품 브랜드화하여 강진쌀 소비를 늘리고 전국시장을 선점해 나가고자 강진명품쌀 '봉황골드'와 '프리미엄 봉황쌀' 브랜드를 개발해 냈다.

강진명품쌀 봉황골드는 1인당 년간 쌀 소비량 감소에 대응하고 타 작물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쌀 재배면적 감소를 대비해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고가전략으로 미호벼를 상품화 한 것이다.

봉황골드쌀 포장지는 수회 논의를 거쳐 임금님을 상징하는 곤룡포와 봉황을 담아 고급화하였고, 핵가족시대에 발맞춰 5kg, 10kg로 출시했다. 쌀 품종 특성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다품종 소량만 생산하는 특작벼 미호벼로 시험결과 중간 찰성과 주요 농업적 특성의 우수성이 인정돼 출시됐다.

출시한 2023년산 봉황골드쌀은 10kg로 포장해 2만개를 준비하였고, 매월 일정 판매량을 정해 판매한다. 가격은 5kg 3만6천원선에 판매될 계획이다. 강진명품쌀 봉황골드는 관행재배 미호벼단지의 벼를 수매하여 상품화하였고 밥맛은 고소하면서 찰기가 강하고, 밥이 식어도 찰진 것이 강점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가격, 최고품질, 기능성 유기물을 살포하여 사포닌 함량이 나오도록 재배한 프리미엄 봉황쌀은 백화점 전용 판매로 계획하였고 2025년 1월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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