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청년 육성해 농촌발전에 희망이 되겠다"
"4-H 청년 육성해 농촌발전에 희망이 되겠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4.02.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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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강진군본부 제4대 윤윤근 신임 회장

지난 16일 열린 한국4H-강진군본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윤근(66·도암면)신임회장.

취임한 윤 회장은 "한국4H-강진군본부는 강진 청년4H 연맹으로 시작돼 지덕노체 4H이념 실천을 통해 농심을 배양하고, 젊은 패기와 노력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였다"며 "어려운 시절 시작한 청년들이 횟불을 들고 지역에 4-H 지덕노체 이념을 뿌리내리며 자긍심을 높여 온 역대회장과 원로들의 감사 자리 마련을 첫째 과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3년 임기에 윤 회장은 "농촌발전을 기하고 있는 한국4H-강진군본부에는 회원 120여명이 각 분과에서 4-H이념을 알리고, 과제를 수행해 결실로 맺어가고 있다"며 "농촌발전단체로서 열정과 노력으로 영농신기술, 농업소득향상, 전문능력배양 등 많은 일들을 추진해 지난해 대상을 받았다. 이를 잘 이어 더 활성화 시키는 불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예전 활동에는 청년이 많았다. 농촌이 고령화로 되가면서 청년인구가 소멸되었지만 지난해부터 지역으로 청년들이 돌아오고 있는 추세다"며 "4-H 후배로 영입하여 신력을 양성하고, 활성화에 힘을 보태 농촌발전에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강진군으로 이주해 온 청년4-H 회원들에게 교육기관 등을 안내해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려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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