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모든 초등학교 '늘봄학교'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모든 초등학교 '늘봄학교' 운영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4.02.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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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인력 우선 지원, 프로그램 내실화, 지역 연계 돌봄 등 추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전남의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1학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4개의 시범교육지원청과 50개의 시범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남 늘봄학교 운영을 철저히 준비해왔다.

현재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에 방과후·늘봄지원센터가 구축돼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모든 학교에 돌봄전담사가 배치돼 전일제로 돌봄 업무를 전담하고, 돌봄교실 석·간식비 및 방학 중 중식비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운영계획 및 주요 추진사항을 논의하는 등 전남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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