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 한명진 예비후보 "지역발전 위해 국가예산 확보"
출마선언 한명진 예비후보 "지역발전 위해 국가예산 확보"
  • 김철 기자
  • 승인 2024.0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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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삶에 직결되는 5대 공통 공약, 군별 최우선 공약 발표

 

오는 4월 10일에 예정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군민의 삶에 직결되는 5대 공통공약과 함께 군별 최우선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먼저 4년전 경선과정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한 예비후보는 "경선에 도움을 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지 못해 크게 후회하고 반성했다. 선거 후 건강하셨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고 사랑하는 아내마저 암수술을 받고 투병하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선거에는 꼭 승리하여 모든 분들의 은혜에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민의 삶에 직결된 5대 공약에 대해 한 예비후보는 첫째, 군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농어업 직불금 및 농작물재해보험 확대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을 높이겠다. 둘째, 어린이병원 설치, 치매 전담 병원 설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확대를 통한 어린이와 어르신의 복지를 확대하겠다.

셋째, 고흥·보성 KTX 시대 준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및 댐 주변 구역 규제 완화를 통해 교통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넷째 역사문화 유적지와 생태 자원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개발하겠다. 다섯째,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신설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별 최우선 공약으로 강진군은 "마량-신전 간 강진대교 건설 및 강진-마량 간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어 한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해야 할 당장 필요한 일은 국가예산 확보"라며 "우리 고향을 향한 희망찬 발전을 위해, 확실한 국가 예산의 확보를 통하여 교통인프라 혁신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김대중 정부에서는 쌀 직불금과 농작물재해보험 입안을 설계했으며, 노무현정부에서'기초노령연금'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만들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방위사업청 차장으로 30년 넘게 예산 분야에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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