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농가주부모임 싸이클코스 대청소
“전국 싸이클 대회를 대비해 청소에 나섭니다”
지난 21일 까치냇재에는 20여명의 작천농가주부모임(회장 김성진) 회원들이 3·1절 기념 강진군 전국싸이클대회를 앞서 청소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작천면소재에서 까지냇재 인근지역을 40㎏포대를 들고 길가에 방치된 쓰레기 청소에 나섰고 작천면사무소에서는 쓰레기차량을 동원해 수거작업에 나섰다.
회원들은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버린 전기요등 쓰레기 40포대(40㎏기준)를 수거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현재 24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인 작천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추곡수매때 주민들을 위해 차대접을 하고 4가구의 불우이웃을 선정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성진회장은 “강진을 알리는 전국 싸이클대회에 깨끗한 까치냇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살기좋은 작천을 만드는데 앞장설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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